(모바일에서 작성이 안되어 피시버전으로 왔더니 사진첨부가 안되는군요ㅠ)

세가지 종류 뮤즐리 모두 맛있어요! 각자가 독특해서 골라먹기 좋아요. 기본적으로 담백한 데다 고소한 아몬드/달콤한 과일칩(단단한 젤리같은 느낌?)과 초코칩이 함께 들어있어 즐겁게 먹고 있어요.

그런데 토핑들이 우유/두유를 부으면 가라앉아요. 그래서 스푼을 깊숙히(?) 떠서 먹어야 골고루 먹을 수 있어요 ㅎ...

그리고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봉투 째로 바로 먹기보다는 따로 그릇에 부어 먹는걸 추천합니다. 봉투 접힌 부분때문에 먹기 조금 힘들기도 하고 버릴 때 조금 찝찝하기도 하고요...ㅎ

저는 소화 잘되라고 두유에 먹어봤는데 나름대로 괜찮아요! 하지만 우유가 더 맛있는듯...ㅎㅎ

그리고 초코우유에도(-_-;;) 타먹어봤는데 그냥 당보충 열심히 한 날이었어요 ㅋㅋ 흰우유나 담백한 두유를 추천 드립니다.

양이 얼마 안돼서 저는 간식정도가 적당한것 같아요...ㅎㅎ

전엔 달달한 시리얼 쟁여놓고 먹었는데 미식당 뮤즐리는 건강한 맛(느낌)이라 더 좋아요 ㅎㅎ 잘먹겠습니다!

p.s. 함께 들어있는 스푼을 안쓰고 버리려니 아까워요. 그렇다고 어디 다른데 쓸일도 없네요. 분명 편리하게 만들어주셔서 미식당 뮤즐리의 장점이라고 생각하지만, 혹시 스푼이 없는 버전은 어떨지요...ㅎ 혹은 분해가 잘되는 재질의 스푼은 어떠실까요? 사람을 생각해주시는 만큼 환경도 조금 생각해주세용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