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맛있냐면 그것은 바로 킹루베리 갓거트라고 합니다. 허니-콘과 함께 신상으로 나왔다고 올리브영에서 2500원 판매 이벤트 할 때 한 세트 샀었죠...그리고 하나만 샀던 걸 통한의 눈물을 흘리며 후회했어요.
킹루베리 갓거트 한 모금이 제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는 순간 제 영혼의 떨림을 느꼈고, 한 통 비우고나서는 인생의 동반자로 영원히 함께할 것임을 깨달았죠. 아 할렐루야!
이번 2+1 이벤트에 매우 신이 나서 용돈 받기를 기다렸어요. 용돈이 통장에 투척되자마자 랩노쉬에게 넘겼습니다. 블루베리 요거트 2에 그래놀라 요거트 1로 주문했어요. 금요일 오후에 주문했는데 토요일에 도착해서 놀랐고... 배송팀 무더위에 괜찮으신지..?
독서실에서 공부하다보면 점심 때는 덥고 나가기도 귀찮은데 정수기 한 번 딱 들렀다가 랩노쉬 한 통 딱 흔들어 마셔주면 간단하고 건강하게 한 끼 해결이에요.
배 빵빵해지면 졸린데 랩노쉬는 적당하게 배불러서 집중에 방해될 일도 없어요 어차피 공부는 안하지만...
진짜 블루베리 요거트는 누가 만드셨는지는 몰라도 트렌드를 아는 미각천재임이 분명하십니다.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친구들에게도 쌍따봉 날리면서 강력 추천하는 맛이에요.